28일 오후 10시 32분쯤 대구 달서구 성당동 4층짜리 빌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약 32분 만에 꺼졌다.
대구소방안전본부와 대구 달서소방서 등에 따르면 같은 빌라 주민의 '빌라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26대와 소방인력 63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2층 한 호실을 태우고, 빌라 복도 벽과 문이 불에 그을리는 등 2천968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최초로 불이 난 2층 호실 내 주민은 혼자 힘으로 대피했으나, 인근 주민 한 명이 연기흡입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