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 의성지청(지청장 김상민)은 11일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의성·군위·청송경찰서, 의성·군위·청송선거관리위원회가 참석한 가운데 유관 기관 대책회의를 열었다.
검찰과 경찰·선관위는 긴밀히 협력해 3대 중점 단속 대상인 ▷금품수수 ▷허위사실유포 등 여론 조작 ▷공무원과 단체 등의 불법적 개입 등 주요 선거 범죄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키로 했다.
특히, 의성지청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온라인·비대면 선거 운동의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허위사실유포 등 사이버 공간의 여론 조작에도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김상민 의성지청장은 "선거전담수사반을 편성, 단계별 특별 근무를 실시하는 등 선거 수사 역량을 확충하고, 공정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유지하는 한편 절제되고 공정한 검찰권 행사를 통해 엄정한 처벌이 내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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