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전통의 칠곡군 한 이발소가 역사 속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왜관장터 골목길에 있는 다정이용소는 1960년대 후반부터 주민들과 함께해 왔다.
하지만 이 이발소 주인 박모 씨가 지난해 세상을 달리하면서 뒤를 이어 운영하려는 이가 없는 상황이다.
더욱이 이발소가 있는 곳 주변으로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이발소는 영영 사라질 가능성도 높아졌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동네 주민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주민은 "생전 박 씨 할아버지는 형편이 어려운 이들과 노인들을 위해 무료 이발 봉사를 했다"며 "세월 속에 낡은 것이 사라져 가는 것은 자연의 섭리지만 이발할 시기가 다가오면 항상 박 씨 할아버지가 생각난다"며 회고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나도 탄핵 희생양 될 수도" 발언에…국힘 "피해자 코스프레"
'반도체 유치戰' 손놓은 TK 정치권…'무기력 대응'에 비판 목소리
[산업 입지 전쟁] "공천=당선" 안주하는 TK 정치권…중앙선 존재감 미미
'전면 재선거' 찬성 44%·반대 48%…2030은 60% 이상 찬성
[산업 입지 전쟁] 추경호 "반도체 투자 정치 개입 안 돼…TK 공정 평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