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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저소득 조손가정 위해 교육비 약 7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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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저소득 조손가정 100가구 대상 약 7억 원 규모의 교육비 전달
 가구 당 교육비 100만원, 교육 영상 콘텐츠 등 지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조손가정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약 7억원 상당의 교육비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월드비전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조손가정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약 7억원 상당의 교육비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월드비전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조손가정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약 7억원 상당의 교육비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월드비전은 지난해 11월부터 손자녀 양육과 교육에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부모 가정의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교육지원사업 대상을 모집했다.

사업 대상은 사회보장정보원을 통해 ▷60세 이상인 조부모가 주 양육자인 세대로, 24세(98년생) 이하 아동청소년이 있는 가정 ▷친외손주 가정, 대리양육위탁가정, 친인척위탁가정 유형 중 하나라도 해당하는 가정,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정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월드비전은 지난 14일 각 지역 저소득 조손가정 약 700가구에게 한 가구 당 교육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교육비는 ▷학원비(자격증 취득 학원 포함) ▷예체능 학습 관련 비용(실습비·레슨비·합숙비 등) ▷노트북, 태블릿 PC 등 학습에 필요한 디바이스 구입비 ▷문제집, 학용품 등 교육용품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게임문화재단과 협업해 '실버세대 대상 게임 이해하기' 등 조부모가 손자녀와 함께 시청할 수 있는 교육 영상 콘텐츠와 보드게임도 제공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아동들은 모두 평등한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지만 경제적 상황이 어려워 재능이 있어도 원하는 교육을 받지 못 받는 아이가 많다"며 "교육비 지원을 통해 의지와 재능을 가진 모든 아이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마음껏 꿈꿀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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