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근육 부상으로 재활 중인 손흥민의 복귀 시점이 오리무중이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은 2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예정된 2021-202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2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부상 선수들의 상태를 전했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의 현재 상황에 대해 "그는 아직 경기에 뛸 수 없다"면서 "더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잘 회복하고 있다"며 "A매치 휴식기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기존 전망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토트넘은 24일 첼시전이 끝나면 내달 6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32강전) 경기 전까지 휴식기를 갖게 된다.
콘테 감독의 말대로라면 손흥민은 오는 27일 레바논, 2월 1일 시리아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7·8차전 원정경기를 치르는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파울루 벤투 감독은 지난 17일 "손흥민은 부상 회복 상태를 조금 더 지켜본 뒤 최종적으로 발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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