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주소방서, 화재 초기진화 이종태씨에게 표창패 수여

출근하다 화재 목격, 소화기로 신속한 진화 피해 막아

성주소방서는 공장화재 초기진화에 기여한 민간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성주소방서 제공
성주소방서는 공장화재 초기진화에 기여한 민간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성주소방서 제공

경북 성주소방서는 공장화재에 신속한 초기진화로 피해를 줄인 민간인 유공자 이종태(56) 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 씨는 이달 10일 오전 4시 52분쯤 출근을 위해 성주군 용암면 용계리 부근을 지나던 중 공장화재를 목격하고 주변 소화기를 활용, 신속히 진화를 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했다.

민병관 성주소방서장은 "화재는 초기에 적절히 대처하는 게 가장 중요한 데 이 씨의 신속한 대처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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