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이사장 최길영)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26~27일 양일간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안전경영 선포식과 안전보건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의 안전경영 선포식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비, 사업소별 안전관리사항 및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의견 교류를 위해 실시되었으며, 최길영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사업운영본부장, 부서장, 각 사업소 안전보건담당자 등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26일 안전경영 선포식을 통해 공단은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최우선 가치로 정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다짐했다. 공단의 안전경영 실천목표는 크게 다섯 가지로 ▷중대재해와 산업재해 ZERO ▷분야별 안전보건 관련 법규·규정 준수 ▷시민 안전을 위한 투자확대 ▷시설물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선진화 ▷안전한 지역사회 발전이다.
또한, 현장을 관리하는 각 사업소 안전보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교육과 안전사고 개선대책 토론을 시행해 분야별 안전관리 수준 향상과 직원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한편 공단은 2020년 7월부터 재난과 안전을 전담하는 재난안전처와 재난관리팀, 시설안전팀을 신설해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보건환경 조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대구시설공단 최길영 이사장은 "이번 안전경영 선포식으로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우선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작업현장을 만들고, 위험을 책임지는 협력구조 운영으로 지역사회 내 전사적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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