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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등 전국 6개 도시철 "무임승차 손실 국비 지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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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국민의 힘 대선캠프 방문해 공동건의문 전달

대구와 서울, 부산 등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 대표들이 27일 국민의힘 대선캠프를 방문해 무임손실의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제공.
대구와 서울, 부산 등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 대표들이 27일 국민의힘 대선캠프를 방문해 무임손실의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제공.

대구 등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 대표들이 도시철도 무임손실의 국비지원을 요구하고 나섰다.

27일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 대구와 서울, 부산 도시철도 운영기관장은 국민의힘 대선캠프를 방문해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 대표자 공동명의의 '무임수송손실 국비보전 정책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 가속화에 따른 유임승객 비율 급감과 누적된 무임수송 손실에도 낮은 운임 수준 유지 등으로 재정난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을 위해 노후화된 시설 보수에 막대한 재투자 비용이 요구되고 있지만, 늘어나는 운영적자로 인해 안전 재투자 비용 마련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간 대구 도시철도의 누적 무임 손실액은 2천594억원으로 연 평균 518억8천만원에 이른다. 이는 같은 기간 누적 당기순손실 7천880억 원 중 32.9%를 차지한다.

최근 5년 간 전국 도시철도의 누적 무임손실액은 2조7천696억원으로 연 평균 5천539억원의 손실을 보고 있다. 2020년 기준 전국 평균 도시철도 요금은 수송 원가의 31.4%에 불과해 도시철도를 운행할수록 적자가 쌓이는 구조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보편적 교통복지제도인 무임수송에 대한 손실액을 코레일과 마찬가지로 국가 지원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면서 "국비지원을 위한 도시철도법 개정안이 국회 국토위에 계류중이며 정부의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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