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남구가 제11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기초자치단체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상으로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평가는 지자체 경쟁력, 삶의 질 등 총 7개 분야의 17개 세부 지표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평가에서 남구는 지자체 경쟁력 영역과 삶의 질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역량과 의료시설 확충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가 생산성대상을 수상했다는 것은 남구의 정주여건과 주민 삶의 질이 좋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행정역량을 집중해 살기 좋은 남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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