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4시 기준으로 경북에서는 1천459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집계됐다.
이는 중간집계임에도 이미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전날(3일) 최종 집계이자 역대 최다 기록이었던 1천144명을 315명 경신했다.
이어 남은 시간 집계를 추가하면 1천500명을 넘길 가능성도 있다.
이 시각 현재 도내 23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포항 271명, 구미 265명, 경산 175명, 경주 135명, 안동 84명, 김천 84명, 칠곡 78명, 영주 73명, 영천 70명, 고령 54명, 청도 30명, 문경 29명, 울진 20명, 상주 17명, 군위 15명, 영덕 14명, 의성 13명, 영양 9명, 성주 8명, 봉화 7명, 청송 6명, 예천 1명, 울릉 1명.
전날 전국에서는 역대 최다인 2만7천44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북은 경기(7천226명), 서울(6천160명), 인천(1천783명), 부산(1천725명), 대구(1천713명)에 이어 전국에서 6번째로 많은 1천144명의 확진자 발생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비수도권에서는 3번째로 많았다.
이어 오늘도 전국 상위권 수준의 확산세가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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