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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3만명도 코앞…오후9시 까지 전국 2만6273명 확진…4천여 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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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7673, 경기 5121, 인천 2358, 대구 1640명 확진

4일 오후 서울 구로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4일 오후 서울 구로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4일 오후 9시까지 2만6천여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모두 2만6천273명으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최다치를 기록한 전날 2만2천345명보다도 3천928명이나 늘었다.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5일 0시 기준으로 집계하는 신규 확진자 수는 역대 최다치인 이날의 2만7천443명을 넘어 3만명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만5천152명(57.7%), 비수도권에서 1만1천121명(42.3%) 발생했다. 오후 9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서울 7천673명, 경기 5천121명, 인천 2천358명, 대구 1천640명, 부산 1천515명, 경북 1천492명, 대전 1천32명, 전남 964명, 광주 950명, 강원 701명, 충남 643명, 충북 514명, 울산 503명, 전북 372명, 세종 298명, 경남 267명, 제주 230명 등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검사·치료체계가 도입돼 동네병원들도 코로나19 검사와 치료를 시작한 지 이틀째인 4일 오후 종로구의 한 이비인후과 병원이 검사를 앞두거나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왼쪽은 음압 처리된 진료실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준비 중인 의료진과 시민. 연합뉴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검사·치료체계가 도입돼 동네병원들도 코로나19 검사와 치료를 시작한 지 이틀째인 4일 오후 종로구의 한 이비인후과 병원이 검사를 앞두거나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왼쪽은 음압 처리된 진료실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준비 중인 의료진과 시민. 연합뉴스

지난 설 연휴 전국적인 이동의 여파가 본격화하는 내주부터는 확진자 증가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9시까지 집계치는 1주일 전인 지난달 28일 오후 9시까지 발생한 1만4천472명의 1.8배 수준이다. 2주 전인 지난달 21일 같은 시간 5천851명과 비교하면 4.5배로 증가했다. 1주 간격으로 확진자 수가 거의 2배씩 증가하는 추세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5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 수도 거의 매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는 상황이다. 지난달 29일부터 1주간 발생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7천512명→1만7천528명→1만7천79명→1만8천341명→2만269명→2만2천907명→2만7천443명으로 하루 평균 약 2만1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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