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간부가 후배 경찰관들에게 승진을 도와주겠다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입건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7일 뇌물요구 혐의로 하남경찰서 소속 50대 A 경감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경감은 지난달 승진심사위원회 개최를 앞두고 승진을 시켜주겠다며 같은 경찰서 소속 30대 B 경장과 C 경장 등 2명에게 각각 300만원 상당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경장과 C 경장은 이번 심사에서 모두 승진 예정자로 내정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하고서 지난달 28일 A 경감을 직위해제 조치하고 조사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번 수사와 별도로 A 경감에 대한 내부 감찰도 이어갈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며 "A 경감이 실제로 돈을 받았는지, 그가 실제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한 것인지 등에 대해 면밀히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한일시멘트 대구공장 정리 과정서 레미콘 기사 14명 해고…농성 이어져
유가 급등에 원전 모멘텀까지…건설·유틸리티株, 반사 수혜 기대감↑
놀유니버스, 종이 ASMR 크리에이터 '페이퍼 후추' 첫 전시회 티켓 오픈
LH, 공공임대 에너지 신사업 확대…입주민 관리비 절감 나선다
최은석 "대구 공천 혁신 필요…노란봉투법은 악법 중 악법" [뉴스캐비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