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회장 김석)가 정기총회를 열고 정부에 건설 현장 안전 대책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는 한편 유공 표창 절차를 진행했다.
대구시회는 8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제37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는 윤학수 중앙회장을 비롯해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 김원규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및 대표회원, 수상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선 건설 산업 발전과 생존을 위해 건설 산업 생산체계 원상 복구 및 건설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한 실질 대책 강구 등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결의문이 낭독됐다. 이와 함께 전문건설업 육성과 발전에 공로가 큰 곳에 대한 포상 수여식이 진행됐다. 지난해 전국 16개 시·도회 평가에서 모범시회로 선정된 대구시회가 중앙회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또 올해 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예산(안)이 의결됐다.
김석 대구시회장은 "건설산업 업종 체계 개편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적지 않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안전한 건설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모두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기관단체장과 대표회원 모두 아낌 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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