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늘의 역사] 기원전 479년 2월 11일 유교 시조 공자 사망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고대 중국의 사상가 공자가 7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공자의 이름은 '구'이고 공자의 '자'는 존칭으로 선생을 뜻한다. 공자는 최고의 덕을 인(仁)으로 보았고 인은 극기복례(克己復禮)로 이룰 수 있다고 생각했다. 공자는 초월적인 신을 거부하고 현실의 인간이 추구해야 할 이상적 질서를 찾았던 사람이다. 그는 춘추전국의 혼란한 시대에 법보다 덕으로 국가를 다스리는 이상정치를 꿈꾸었지만 현실의 권력자들에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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