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청백여류화가회 정기전이 3월 31일부터 4월 5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6, 7전시실에서 열린다.
1980년 설립된 청백여류화가회는 서양화를 전공한 여성 작가로 구성된 단체다. 대구 지역 최초 여성 작가들의 연대 조직으로, 소속 작가들은 오랜 시간 시대와 사회의 변화 속에서도 창작 활동을 놓지 않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와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주봉일, 신문광, 신정희, 장경선, 하혜주 등 창립 회원을 비롯해 회원 32명의 근작을 전시한다.
오정향 청백여류화가회 회장은 "창립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청백여류화가회가 성장하며 이룬 성과와 더불어 앞으로 여성 작가 단체의 발전 가능성을 가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는 회화에 대한 애정과 여성 작가로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한편, 여성을 중심으로 한 미술 활동의 가치를 새롭게 써내려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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