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신 작가가 환갤러리(중구 명륜로 26일 5)에서 50번째 개인전을 선보이고 있다. 통영 출신의 김 작가가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여는 개인전이다.
작가는 고향인 통영 앞바다의 이미지와 정서를 재해석해 표현한다. 한 자리에 머무르지 않는 바다 물결을 두고 그는 역설적으로 "늘 한자리에 있다"고 말한다.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늘 변하지 않고 그곳에 있는 것이 바다의 본질이라는 것.
특히 작가는 대상과 조형 소재, 자신의 교감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조탁 기법을 구상하고 탐색한다. 그는 붓으로 그리는 대신 목판 위에 켜켜이 쌓은 수십 겹의 물감 층을 도를 닦듯 도려내고 파내는 조탁 기법의 창시자다.
이번 전시에서는 출렁이는 파도와 그 물결에 부딪혀 흩어지는 빛의 형태를 조각한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18일(금)까지. 053)710-5998.


































댓글 많은 뉴스
민주당 '선관위 독립' 타령, 대수술 골든타임 놓쳤다
홍준표, 검찰개혁 직격…"경찰 만능시대·범죄자 천국 우려"
가변축 화물차, 내년부터 1년마다 분해점검 받는다
李대통령 "여당은 냉철한 균형 감각에 의한 실행에 집중해야"
李대통령 "참정권침해 문제제기 인정…부정선거론은 반사회적 행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