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동구서 산불 2시간 넘게 진화 중…60대 여성 얼굴 화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산림 뒤편으로 번져, 헬기 10대 투입

대구 동구 둔산동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동구 둔산동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10일 오후 3시 12분쯤 대구 동구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60대 여성이 화상을 입었다.

'산 쪽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20대와 소방인력 117명을 투입해 2시간 넘게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을 진화하려던 60대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재산피해는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진화를 위해 헬기 10대와 호스릴장착 차량 4대 등도 투입됐다. 소방 관계자는 "불이 산림 뒤편으로까지 번졌고 건조한 날씨에 잔불이 계속 살아나면서 진화가 지연되고 있다. 현재로선 자세한 원인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