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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학관, ‘굿모닝, 문인수’전 연장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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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6일(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연장 전시
미발표 유고집 발간 검토중… 동시 등 50편

故 문인수 시인. 대구문학관 제공
故 문인수 시인. 대구문학관 제공

대구문학관이 故 문인수 시인 회고전인 '굿모닝, 문인수'전을 다음달 6일(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연장 전시한다. 이달 6일(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던 것을 한 달 늘린 것이다. 대구문학관 측은 "일반 시민들은 물론 문인들의 재방문 비율이 높아 전체적으로 호응이 컸지만, 코로나 방역지침 강화 등으로 제때 방문하지 못한 이들의 요청이 많아 연장 전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구문학관이 지난해 11월 9일부터 기획전시로 이어온 '굿모닝, 문인수'전은 같은 해 6월 7일 타계한 시인을 회고하는 전시다. 시인의 생애를 정리한 연보에 따라 '쉬!' 등 그의 시집 11권과 소장 도서, 원고, 먹그림, 취미로 모은 수석 등을 함께 볼 수 있도록 꾸몄다. 또 시인의 아내 전정숙 여사가 모은 시인의 생전 사진과 유품 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인의 사후 발견된 동시 등을 유고집으로 엮는 방안이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발표 유고들은 50편 상당으로 고인과 가까운 문인들과 유족의 협의를 거쳐 출간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관람 문의 053)4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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