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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멧돼지 20마리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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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서 3마리 추가 발견…발견 장소 반경 10㎞ 내 양돈농가 이동 제한 및 정밀검사
발견 장소 인근 양돈농가 일제검사서 모두 음성

9일 오후 경북 상주시 화남면 평온리 야산에서 상주시청 관계자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된 지점을 중심으로 야생멧돼지 추가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그물망 설치 및 멧돼지 기피제 살포작업을 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9일 오후 경북 상주시 화남면 평온리 야산에서 상주시청 관계자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된 지점을 중심으로 야생멧돼지 추가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그물망 설치 및 멧돼지 기피제 살포작업을 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경북 상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걸린 야생 멧돼지가 추가로 발견돼 도내 ASF 감염 멧돼지가 모두 20마리로 늘었다.

17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 상주에서 발견된 멧돼지 3마리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앞서 도내에서는 지난 8일 상주에서 ASF 감염 멧돼지 5마리가 발견된 것을 시작으로 10일 상주와 울진에서 각각 7와 1마리가 발견됐다. 이후 13일에도 상주와 울진에서 각각 3마리, 1마리가 추가로 ASF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도내 양돈농가에서는 ASF 감염이 발견되지 않았다.

도는 지난 8일과 11일 상주 ASF 감염 멧돼지가 발견된 장소 반경 10㎞ 내 상주, 문경 양돈농가 9곳에 이동제한을 명령하고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이 사이 기간 진행한 상주지역 양돈농가(43곳) 일제검사에서도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또 울진 ASF 감염 멧돼지가 나온 장소 반경 10㎞ 내 농가 1곳과 인근 봉화, 영덕 양돈농가 33곳에 대해서도 일제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경북도는 ASF 피해방지단 629명, 야생 멧돼지 포획틀 289개소 운영하는 등 멧돼지 포획 및 검사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도내 양돈농가 등 축산시설에 대한 ASF 바이러스 검사와 야생 멧돼지 수색 및 포획 강화해 시행하고 있다"며 "예찰, 검사, 소독 강화는 물론 방역 시설개선을 조속히 완료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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