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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 은해사 주지 후보, 덕조 스님 만장일치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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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일·불산 스님 사퇴 투표없이 선출...“교구 화합과 발전에 노력할 것”

은해사 주지 후보로 추대된 덕조 스님. 매일신문DB
은해사 주지 후보로 추대된 덕조 스님. 매일신문DB

경북 영천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 주지 후보로 제주 약천사 주지인 덕조 스님이 추대됐다.

은해사는 17일 산중총회를 열고 덕조 스님을 주지 후보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지난 7일 덕조 스님을 포함한 3명이 후보 등록을 했으나 15일 대구불교방송 사장인 법일 스님에 이어 16일에는 운부암 선원장인 불산 스님이 사퇴하면서 투표 절차 없이 선출됐다.

은해사는 지난해 1월 주지로 선출된 덕관 스님이 7월 중도 사퇴하면서 그간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됐다.

이날 주지 후보로 추대된 덕조 스님은 1984년 해인사에서 혜인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영천 진불암과 경산 불굴사 주지, 15·16대 중앙종회의원, 총무원 사회부장 등을 역임했다.

다음주 중 조계종 임명 절차를 거쳐 주지로 공식 활동을 하게 된다.

덕조 스님은 "어른 스님들의 불사를 잘 이으면서 교구 화합과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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