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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결국 상장폐지 따지는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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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오스템인플란트 본사 앞. 연합뉴스
서울 강서구 오스템인플란트 본사 앞. 연합뉴스

대규모 횡령 사건이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가 결국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됐다.

그러면서 거래 재개 역시 연기 및 불투명해졌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7일 오후 5시 5분쯤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20일(영업일 기준)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폐지 또는 개선 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는 기업 상장 유지에 문제가 있는지 따져보는 것으로, 이 심사 결과에 따라 실제 상장폐지가 결정될 수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현재 코스닥 시장에 상장돼 있다.

기업심사위 심의는 오스템임플란트가 15일 이내에 개선계획서를 제출할 경우 제출일로부터 20일 이내로 연기될 수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대규모의 회사 자금을 횡령한 직원 이모 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고 지난 1월 3일 공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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