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회적기업 글로벌투게더경산, 플라워카페 '이음' 확장 이전

결혼이주여성·다문화 가정의 행복한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자립 지원

글로벌투게더경산 장익현 이사장 등이 플라워카페
글로벌투게더경산 장익현 이사장 등이 플라워카페 '이음'을 경산시 강변서로 261로 확장 이전해 기념식을 열었다. 글로벌투게더경산 제공

결혼이주여성·다문화가정의 행복한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플라워카페 '이음'이 확장 이전을 했다.

(사)글로벌투게더경산(이사장 장익현)은 지난 17일 플라워카페 '이음'을 경산시 강변서로 261로 확장, 이전했다. 1층에는 꽃집과 카페 바를 배치해 꽃과 커피를 통해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2층은 통유리창으로 탁 트인 남천을 바라보며 커피 한잔을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글로벌투게더경산가 운영하는 플라워카페
글로벌투게더경산가 운영하는 플라워카페 '이음'이 경산시 강변서로 261로 이전했다. 사진은 1층 매장. 글로벌투게더경산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의 행복한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이 카페는 꽃다발, 꽃바구니, 화분, 화환 등 화훼 제품(온·오프라인)과 아메리카노, 라테, 수제청 등 다양한 음료와 점심 메뉴를 판매한다.

장익현 이사장은 "플라워카페 '이음' 오픈을 계기로 다문화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에서 결혼이주여성·다문화가정이 잘 정착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좋은 품질과 정직한 가격으로 다문화가족의 따뜻한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아 드리는 플라워카페 '이음'의 많은 이용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투게더경산은 2012년 삼성그룹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경산시 가족센터를 수탁해 교육·상담·문화사업 등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지원하고 결혼이주여성의 행복한 일자리를 위한 플라워이음과 카페이음을 운영하는 사회적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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