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일반인을 위한 'ESG' 해설서라고 볼 수 있다. 상당수 ESG 관련 서적이 정부나 기업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이 책은 일반 개인의 관점에서 ESG를 풀어나가고 있다.
지은이는 1995년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27년간 환경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이는 이 책을 통해 대중적 ESG를 이끌고자 한다. 성과주의에서 인본주의로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전 세계의 트렌드를 창조하는 ESG는 무엇일까 고민하는 이들에게 좋은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본인의 아이디어와 실천 사례를 ESG가 주는 경제적 가치에 대한 미래지향적 키워드로 과감히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의 표지와 본문은 FSC 인증을 받은 종이가 사용됐다. FSC는 산림자원 보존과 환경보호를 위해 국제산림관리협의회에서 만든 산림 관련 친환경 국제 인증이다. FSC 인증 채택은 제작비가 더 들고 공정 자체가 더 번거롭지만, 환경을 생각하는 지은이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결과물이다. 342쪽, 1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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