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TV 3·1절 특집다큐 '박필근 프로젝트'가 1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경북의 유일한 생존 위안부 피해자 박필근 할머니의 사연이 3·1절을 맞아 시청자들에게 찾아간다. KBS대구방송총국이 제작한 '박필근 프로젝트'는 우리 근현대사에서 가장 무겁고 가슴 아픈 기억을 일본인들에게 전달하기 쉽게 국악, 동화, 무용으로 합동프로젝트 형식으로 그려낸다.
국악 창작곡 '민들레 아리랑'과 그림책 '월평리 민들레'는 할머니의 기억을 따라가면서 무용과 한데 어우러져 10대 소녀가 겪어야 했던 아픔을 유려한 영상으로 펼쳐낸다. 여기에 더해 역사적 진실은 호사카 유지 교수에 의해 규명되었다.
'박필근 프로젝트'는 일본 현지 시민단체와 손잡고, 일본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영해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제작진은 역사적 진실이 한일 양국의 미래 세대들에게 정확하게 전달되어 화합의 다리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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