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도서관이 '건축인문학 - 건축,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주제로 2022년 상반기 릴레이 강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26일 김광현 서울대 건축학과 명예교수의 '건축은 마지막 공동 언어' 강연을 시작으로 상반기 중 열네 번의 강연을 이어간다.
김광현 교수의 뒤를 이어 ▷김기석 계명대 건축학과 겸임교수(4월 28일) ▷김홍근 건축가(5월 12일) ▷우지현 경북대 건축학부 겸임교수(5월 26일)가 강연에 참여한다.
건축설계, 실내디자인, 조경 등 보다 세분화된 주제별 강연도 대기중이다. 건축설계 부문에 ▷나은중(3월 10일) ▷황두진(3월 17일) ▷서승모(4월 7일) ▷조정구(4월 21일) 건축가가 나서고, 실내디자인 부문에서는 ▷임태희(3월 24일) ▷구만재(5월 19일) 공간디자이너가 강연을 맡는다.
조경 부문에는 ▷김봉찬(3월 3일) ▷김장훈(3월 31일) 조경가가 강단에 서고, 영화와 건축에 대한 주제로 윤웅원 건축가(4월 14일)도 강연에 동참한다.
범어도서관 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건축인문학 강연을 통해 전문가들이 해석하는 건축물과 공간 등을 깊이 이해하고 자신만의 건축철학을 세워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053) 668-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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