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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국악단 '화요국악무대', 봄의 흥취 담은 '춘향'으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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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춘향'부터 연말까지 8회차 선봬…전석 2천원

소리 김단희. 대구시립국악단 제공
소리 김단희. 대구시립국악단 제공

대구시립국악단이 3월부터 12월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상설 공연 '화요국악무대'를 선보인다. 첫 무대는 오는 24일(화)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춘향'을 주제로 열린다.

'화요국악무대'는 국악의 대중화와 생활화를 목표로 다양한 주제의 공연을 선보이는 정기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회 다른 주제에 해설을 곁들여 국악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난해 연간 객석 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대표 국악 상설공연이다.

한국무용 고구려의 혼(신검무). 대구시립국악단 제공
한국무용 고구려의 혼(신검무). 대구시립국악단 제공

2026년 첫 무대는 한상일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연출을 맡았으며, 봄의 생동감을 담은 국악 작품들로 프로그램을 꾸민다. 25현 가야금 3중주 '오봉산 타령', 거문고 독주 '달무리', 해금 중주 '워크 온 더 워터(Walk on the water)', 한국 전통무용 검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구려의 혼', 양금 2중주로 붉은 말의 해를 기념하는 '대지의 현(絃)', 봄의 흥취를 담은 국악가요 '청춘가' 등이 무대에 오른다. 소리에 김단희가 참여한다.

상반기에는 '춘향'을 시작으로 '아지랑이 여울'(4월 21일), '청초와 숭고'(5월 12일), '초록의 음률'(6월 2일) 등이 이어진다. 하반기 공연은 7~8월 혹서기를 제외한 9월부터 다시 진행될 예정이다.

전석 2천원. 문의 문의 053-430-7655/7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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