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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서울타워, 세빛섬 등에 우크라 상징 '평화의 빛'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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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지 랜드마크에 우크라이나 국기색 파랑·노랑 비춰…오세훈 "세계평화 메시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전운이 고조되는 가운데 2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의 브란덴부르크문에 우크라이나 국기가 비치고 있다. 문 앞에서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우크라이나와 연대를 다지며 대형 국기를 펼쳐 들고 함께 노래를 부르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최근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친러 분리주의자들이 결성한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의 독립을 승인하고 평화유지를 명분으로 자국군에 이 지역 진입을 명령했다. 연합뉴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전운이 고조되는 가운데 2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의 브란덴부르크문에 우크라이나 국기가 비치고 있다. 문 앞에서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우크라이나와 연대를 다지며 대형 국기를 펼쳐 들고 함께 노래를 부르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최근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친러 분리주의자들이 결성한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의 독립을 승인하고 평화유지를 명분으로 자국군에 이 지역 진입을 명령했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남산 서울타워, 세빛섬, 시청 본관 등 서울 주요 건축물에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노란색 조명의 '평화의 빛'을 밝힌다.

서울시는 27일 "오늘 저녁 서울시청 본관, 세빛섬, 서울로 미디어캔버스(우리은행 중림동 지점), 남산 서울타워에 파란색, 노란색 조명으로 우크라이나를 위로하는 평화의 메시지를 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4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뉴욕과 런던, 로마 등 전 세계 여러 나라의 랜드마크가 우크라이나 국기색인 파란색과 노란색 조명을 비춰 반전 의지를 알리고 우크라이나 국민에 대한 응원의 불빛을 쏘아 올리고 있다.

서울시는 시 주요 시설은 물론 민간 운영 시설과도 협조해 다음 달 에 '평화의 빛'이 서울 도심 전체로 확산하도록 할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쟁에 반대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이번 '평화의 빛' 캠페인에 각계각층의 동참을 요청드린다"며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노란색 불빛으로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위로를 전하고 세계 평화 유지를 위한 메시지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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