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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캠프에서 조직적 댓글작업" 허위사실 유포한 유튜버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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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가 마련한 제20대 대통령선거 D-40 홍보캠페인이 열린 가운데 캠페인 참여자들이
27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가 마련한 제20대 대통령선거 D-40 홍보캠페인이 열린 가운데 캠페인 참여자들이 '투표소 가기 전 정책 공약 확인'이라 적힌 팻말을 들고 시민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한 대통령 선거 후보의 선거캠프에서 댓글 아르바이트를 고용, 조직적으로 댓글 작업을 하고있다"는 허위사실을 주장한 유튜버가 검찰에 고발됐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3·9 대통령 선거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유튜버 A씨를 대구지검에 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B후보 선거캠프가 댓글 아르바이트를 고용해 다량의 아이디로 조직적인 댓글 작업을 하는 불법 행위를 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게시물을 올려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시선관위 관계자는 "허위사실 공표는 유권자들의 판단에 영향을 미칠 위험성이 큰 중대 선거범죄인 만큼 철저히 조사해 엄중 조치할 것"이라며 "비방 및 허위사실 특별대응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이버공정선거지원단도 실시간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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