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진·삼척 산불] 해병대도 병력·장비 수천 동원 진화 총력

신속기동부대 병력·장비 추가 지원도 검토

6일 해병대 장병들이 울진 산불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병대 제1사단 제공.
6일 해병대 장병들이 울진 산불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병대 제1사단 제공.
6일 해병대 장병들이 울진 산불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병대 제1사단 제공.
6일 해병대 장병들이 울진 산불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병대 제1사단 제공.

경북 울진 산불 피해가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해병대가 병력과 장비를 대거 동원해 산불 진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6일 해병대 제1사단에 따르면 해병대는 전날부터 현재까지 신속기동부대 병력 900여 명에 차량 70여 대, 등짐펌프 등 장비 2천500여 점을 동원해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부대는 후정리와 신림리 일대에 배치된 상태로 산불 발생 인근인 울진 중학교와 울진고교 등 지역을 숙영지로 잡았다.

해병대는 아직 산불이 쉽게 잡히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 병력과 장비 투입을 검토 중이다.

해병대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주민들의 걱정이 많을 텐데,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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