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누적 보증공급 규모가 46만7천722건, 12조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996년 전국 17개 재단 중 네 번째로 설립된 대구신보는 설립 이후 10년 만인 2006년 누적 보증공급 1조원을 달성했다. 설립 20주년인 2016년에는 5조원을 달성했고, 코로나19 사태로 전사적인 보증지원을 벌여 2020년 10조원을 돌파했다.
대구신보는 글로벌 금융위기, 세월호 참사, 메르스 사태, 대구 서문시장 화재사건을 비롯해 코로나19 사태까지 국가·지역적 위기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현안 맞춤형 특례보증 상품을 내놓는 등 소기업·소상공인의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대구신보는 올해도 1조3천100억원의 보증공급 목표액을 설정해 소기업·소상공인의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일상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목표를 달성하면 올해 안에 누적 보증액은 13조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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