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지방 선거 구미시장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이양호 예비후보가 14일 기자회견을 갖고 총체적인 위기에 놓인 구미 상황을 지적하며 '구미 땡기는 구미 9대 공약'을 제시했다.
9대 공약은 ▷인구 50만의 경북중심도시 건설(통합신공항 연계)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혁신도시 유치(새마을중앙회 및 연수원 등 유치 등) ▷구미 경제자유구역 글로벌화로 제2의 경제붐 조성(아시아 최대 글로벌 쇼핑몰 건립 추진 등) ▷세계적 천만 관광도시 조성(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등) ▷메타버스 구축을 통한 첨단명품 교육도시(보육·교육 지원 등) ▷청년이 행복한 도시(청년·학생 중심 대중교통 전면 개편 등) ▷어울려 함께사는 행복도시 ▷도농상생 스마트팜 복합도시 건설(도·농 연계 및 귀농귀촌 정책 강화 등) ▷시민과 소통하는 공직사회 구현(민원 원스톱 서비스) 등이다.
이 예비후보는 "'강 건너 숲을 바라보는 관망적인 자세'보다는 '숲속으로 걸어 들어가 늘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적극적인 소통의 자세'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양호 예비후보는 구미 선산 출신으로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2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한국마사회 회장·농촌진흥청 청장·외교통상부 공사참사관 ·농림수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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