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개발공사는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합동으로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해빙기 대비 건축 및 토목 9곳 건설현장에서 합동점검을 시행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가설시설물 설치·관리 적정성, 주요 구조물 안전과 품질관리 실태, 현장과 주변 위해요소 발생 여부 등으로 진행됐다. 또 현장 관계자와 근로자에 대한 대한산업안전협회 현장 안전지도 교육도 함께 시행했다.
경북개발공사는 점검 결과 관리 미흡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보완 조치를 요구했다. 아울러 기간을 요하는 사항은 임시 안전조치 후 단계별로 조치할 수 있도록 지속 확인·점검할 계획이다.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경북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서 철저한 안전·품질점검과 관리로 현장 건설사고를 예방하겠다"며 "경북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 도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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