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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노인·장애인 복지에 1천771억원 통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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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과 장애인의 건강한 생활…첨단기술 활용 노인 돌봄 확대·장애인연금 인상

경북 구미시가 인공지능 돌봄로봇 효돌이를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가 인공지능 돌봄로봇 효돌이를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가 올해 체계적이고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으로 노인과 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1천771억원을 투입한다.

구미시는 우선 만 65세 이상 노인에 대한 기초연금 예산으로 1천26억원을 편성했다. 지난해보다 186억원 늘었다. 월 소득 180만원 이하 노인 단독가구에 월 30만7천500원, 월 소득 288만원 이하 부부가구에 월 49만2천원을 지원한다.

또 10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 3천4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노인복지시설 입소자에게 장기요양 급여비용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키트 지원, 백신 4차 접종 등에 101억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사물인터넷(IoT) 디지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가 769명으로 확대되며, 인공지능(AI) 반려로봇 돌봄 사업이 홀몸노인 100명에게 시행된다.

구미시는 또 159억원을 확보해 장애인 활동지원과 가족 돌봄 부담 완화 등에 사용한다.

장애인 일상·직장생활을 돕는 활동 지원사 인건비가 시간당 1만4천800원으로 오르고 24시간 활동지원, 장애 학생 돌봄 특별급여 지급(월 29만7천 원) 등이 시행된다.

구미시는 장애인연금을 최대 월 38만7천500원으로 인상하고, 만 18세 미만 장애아동 수당을 중증·경증에 따라 2만~1만원씩 인상했다.

경북 구미시 장애인체육관 체력단련실.
경북 구미시 장애인체육관 체력단련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생활 안전망 구축을 위해 돌봄서비스 확대, 시설 인프라 확충 등을 지원하고, 수요자 중심 복지정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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