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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술발전소, 문화예술강좌·학술프로그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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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부터 매달 한차례씩
시민 대상 강좌·전문가 토론 등

지난해 대구예술발전소에서 기획전시
지난해 대구예술발전소에서 기획전시 '포용적예술 this-able'과 연계한 아트톡이 진행되고 있다. 대구예술발전소 제공

대구예술발전소에서 31일(목)부터 12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 시민, 예술가가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예술강좌와 학술 프로그램이 열린다.

시민 대상 문화예술강좌인 'DAF 렉처'는 ▷아트 아카이브는 미술역사를 조명한다 ▷포스트코로나, 미디어아트의 오늘과 내일 ▷현대미술 속 한국화 ▷한국미술의 지형도 ▷다원예술에 대한 이해 ▷프랑스 미술기관과 미술정책 ▷대중영화의 예술성 ▷청년감독이 들려주는 독립영화 이야기 등 총 8개 강좌로 구성됐다.

31일 수창홀에서 시작하는 첫 강좌는 김달진 서울아트가이드 대표가 한국미술의 맥을 짚어볼 예정이다. 국내 '아트 아카이브'의 대명사로 알려진 김 대표는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의 관장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최초로 미술자료 전문박물관을 설립한 김 대표는 이곳에서 기획한 전시와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국내 미술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작가들과 잘 알려지지 않은 아카이브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5월부터는 전문가들이 예술계 현안을 짚어보는 '아트 팩트'가 만권당에서 시작된다. 반이정 미술평론가, 이동현 영남대 법대 교수, 차상육 경북대 법대 교수, 황록주 경기도립미술관 학예연구사를 초대해 위작과 저작권을 중심으로 '현대미술-예술 법을 말하다'라는 주제의 토론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메타버스와 NFT(대체불가능토큰)', '비평과 예술' 등의 주제로 아트 팩트가 이어진다.

이와 별개로 다음달 5일에는 작가들과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눠볼 수 있는 '아티스트 톡톡'이 마련된다. 현재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진행 중인 기획전시 'Beyond the limits'에 참여한 작가들과 강효연 예술감독이 참여한다.

강 감독은 "사회 이슈를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해답을 탐색해보는 자유로운 분위기의 아고라가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daeguartfactory.kr) 교육 안내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053)43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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