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는 23일 의성군청에서 비안면 일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위탁 업무 협약을 맺었다. 비안면 일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은 비안면 이두리·현산리 일대 상습 침수 지역에 310억원(국비 155억, 지방비 155억원)을 투입해 배수펌프장과 소하천·도로 정비를 시행하는 사업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정비사업의 실시 설계·착공·준공·용지 매입·보상 등의 사업 추진에 관련된 사항과 준공 이후 유지 관리·운영을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위탁 수행 등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해가 갈수록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비안면 일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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