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책 CHECK] 올 어바웃 학폭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장석문·최우성 지음/ 가치창조 펴냄

온라인 수업이 일상화된 이후로 학교폭력(이하 학폭)의 양상도 온라인상으로 옮겨가는 추세다. 이에 맞춰 관련 법령도 꾸준히 바뀌고 있는데, 이러한 변화를 학부모와 교사가 미리 알지 못하면 자칫 내 아이들이 학폭 범죄자 혹은 피해자가 될 수 있다.

이 책은 수 년간 학교전담경찰관(SPO)으로 재직하며 학교폭력 예방 전문가가 된 현직 경찰과, 학교폭력 전담장학사가 쓴 책이다.

사이버 폭력·스토킹처럼 끊임없이 등장하는 신종 학폭과 관련 법 개정 동향 등에 대한 이해부터 심의 절차, 조치, 이후 대응 방법까지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점들을 담았다.

특히 '학부모와 교사가 꼭 알아야 할 Q&A'는 ▷가해자와 같은 학교에 배정된 경우 ▷영상물이 온라인에 게재된 경우 등 지은이들이 현장에서 가장 많이 받은 질문과 그 답을 풀어냈다. 학부모와 교사들이 아이들을 위해 가장 적법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길잡이가 될 책이다. 240쪽, 1만6천원.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