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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박사과정 이경면 씨, 창의적 문제해결 관련 뇌 영역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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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 연구를 통해 실증적으로 밝혀내
네이처 자매지 '사이언티픽 레포츠'에 게재

경북대 박사과정생 이경면 씨
경북대 박사과정생 이경면 씨
경북대 박사과정생 허주연 씨
경북대 박사과정생 허주연 씨
경북대 박사과정생 홍지윤 씨
경북대 박사과정생 홍지윤 씨

경북대는 심리학과 박사과정생 이경면 씨가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 연구를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과 관련된 핵심 뇌 영역을 규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로봇과 인공지능 기술로도 대체가 어려운 인간의 고유 능력인 '창의적 문제해결'의 발현 기제에 대한 비밀을 푸는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 결과는 네이처(Nature)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레포츠'(Scientific Reports) 3월 16일 자에 게재됐다.

창의적 문제해결을 위해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려 목표에 맞도록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관한 기억 표상은 일반적으로 활성화 수준이 낮아 인출에 어려움이 있다.

이번 연구는 참가자들이 외부 자극을 처리할 때 쉽게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도록 한 다음, 이후에 그 자극을 인출해 문제를 해결하는 동안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으로 뇌 활동을 기록했다.

그 결과, 고차 인지 과정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우반구 전배외측전전두피질(anterior dorsolateral prefrontal cortex)이 선택적으로 관련되는 것을 확인했다. 즉, 창의적 문제해결에 핵심 기저인 약한 표상을 인출하는 과정에 이 영역이 특정적으로 관여하고 있음을 실증적으로 알아냈다.

교신저자이자 지도교수인 김초복 교수는 "그동안 많은 연구에서 창의성과 관련된 뇌 영역의 전반적인 기능에 관해 다양한 해석을 해왔다. 이번 연구는 창의적 문제해결 과정에 포함되는 특정 기능과 관련된 뇌 영역과 그 역할을 구체적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창의적 문제해결 과정의 인지신경과학적 기제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수행됐다. 제1저자는 이경면 박사과정생, 공동저자는 박사과정생 허주연과 홍지윤, 교신저자는 김초복 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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