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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펑크록 밴드 ‘극렬’, 새 정규 앨범 ‘극렬’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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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록 밴드 극렬이 최근 발매한 새 앨범
펑크록 밴드 극렬이 최근 발매한 새 앨범 '극렬' 커버 이미지. (사)인디053 제공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펑크록 밴드 '극렬'이 지난 2일 새 앨범 '극렬'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총 9곡을 담은 정규앨범이다. 이 중 6곡은 지난해 12월부터 선공개로 발매가 이뤄졌고, 앨범을 위해 3곡을 추가해 정식 발매됐다.

앨범 테마는 밴드 이름인 '극렬'이다. 2006년 결성 이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밴드 활동과 각 멤버의 삶을 되돌아보며 느낀 감정을 담담하면서도 뜨겁게 앨범에 담아냈다.

3번 트랙이자 타이틀곡인 '야구선수'는 자신의 이상과 현실의 벽에서 느끼는 감정을 재미있는 노랫말로 풀어낸 곡이다.

8번 트랙에 담긴 '언젠가는'은 앨범의 유일한 느린 템포의 곡으로 '살면서 반복되는 아픔과 슬픔을 받아들이고, 나아질 내일에 대한 희망을 발견하며 힘을 내어본다'는 자조적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그밖에 밴드 멤버 송재돈(기타‧보컬)의 아들 송용석 군의 귀여운 인트로가 인상적인 '내 별로 간다', 박노해 시인의 작품에 곡을 붙인 '노동의 새벽' 등 극렬의 개성적인 사운드로 알차게 채웠다.

앨범을 제작한 (사)인디053의 신동우 팀장은 "이전 앨범과는 다르게 한 발짝 더 깊숙이 들어간 내면의 이야기와 메시지를 담고 있지만 유쾌함은 결코 잃지 않았다"며 "잔잔하게, 때론 뜨겁게 어깨를 같이하는 오랜 친구 같은 음반"이라고 말했다.

밴드 극렬의 새 앨범 '극렬'은 국내외 온라인 음악플랫폼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는 이달 말쯤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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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극렬'의 공연 모습. (사)인디053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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