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토요일 오후 6시까지 전국 5만5천여명 확진

22일 오후 철거 중인 서울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내부에 의료진이 사용하던 방역복이 놓여 있고 오른쪽 창문엔 검체채취용 장갑이 묶여 있다. 지난 15일 서울시는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책 읽는 서울광장' 조성을 추진하며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를 청계광장으로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청계광장 임시선별검사소는 24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토요일인 23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5만5천여명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5만5천1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6만482명보다 5천467명 적다. 또 1주 전인 지난 16일 동시간대 집계치(7만8천47명)보다는 2만3천32명 적고, 2주 전인 9일(13만214명)과 비교하면 7만5천199명 적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만4천404명(44.4%), 비수도권에서 3만611명(55.6%)이 나왔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경기 1만2천883명, 서울 8천557명, 경북 3천720명, 경남 3천151명, 전남 3천65명, 대구 3천26명, 전북 2천981명, 인천 2천964명, 충남 2천839명, 광주 2천280명, 강원 2천266명, 부산 1천983명, 대전 1천708명, 울산 1천689명, 충북 1천115명, 제주 707명, 세종 8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