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25일 시청 청백실에서 '댐주변친환경특별법 적정사업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했다.
이번 용역은 2019년 6월 특별법으로 시행된 '댐 주변지역 친환경 보전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
댐 주변지역의 수질 및 생태계 등 자연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 및 활용함으로써 댐 주변지역의 경제를 진흥시켜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한 목적이다.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사)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지역 실정에 맞게 댐 주변 지역을 친환경적으로 활용,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안동호 지방정원, 안동호 낚시레저종합타운, 안동 달빛 테마파크 등 33건의 세부 사업을 제안했다.
용역 보고회에는 댐 주변 마을이장, 주민대표들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열띤 토론과 제안이 있었다. 주민의견 중 수용이 가능한 것은 반영해 앞으로 최종보고서에 담을 계획이다.
이상학 안동시 부시장은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우리 시가 추진하고 있는 관광거점도시, 3대문화권 등과 연계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과 댐 주변 주민들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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