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청년회의소(회장 김영규)는 어린이날을 맞아 3일 합천군 관내 어린이(0세~초등학생) 1천800여 명에게 각각 선물꾸러미(2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선물꾸러미는 가정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스케치북, 색연필, 유기농음료 등으로 구성했다.
김영규 회장은 "오랜 시간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와 부모님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우리 아이들이 맑고 푸른 오월처럼 항상 건강하게 밝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기 합천군수 권한대행은 "합천청년회의소에서 합천군 어린이들을 위해 선물꾸러미를 준비해주심에 감사하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선물꾸러미는 합천군 관내 각 초등학교, 어린이집, 유치원에 배부됐으며 가정 돌봄을 하고 있는 어린이는 관할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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