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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주, 대한항공 등 항공사 기내서비스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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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호텔·프랜차이즈 업계와도 협약 통해 전통주 판로 모색 예정
명인안동소주 측 "전통주 제조업체에게 큰 힘이 될 듯" 감사 전해

안동지역 전통주인 명인안동소주의 모습. 매일신문DB
안동지역 전통주인 명인안동소주의 모습. 매일신문DB

경북 안동지역의 대표 전통주 '안동소주'가 대한항공 등 국적 항공사 기내서비스 메뉴로 맛볼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은 한국전통민속주협회 등 국내 전통주 제조업계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하자 전통주 판로 확대를 위해 기내서비스 메뉴를 추진하고 있다.

국세청은 지난 6일 국내 전통주 제조업계 관계자들을 초대해 우리 술을 항공기 기내 서비스 메뉴로 제공해 전통주 판로 확대 지원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안동에서는 명인안동소주 측이 참석했다.

앞서 국세청은 대한항공과 실무 협의를 거쳐 해외 공항에서 인천, 부산 등 국내 공항으로 도착하는 항공편 기내서비스 메뉴에 안동소주 등 전통주를 추가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한 바 있다.

아울러 국세청은 국내 호텔, 대형 프랜차이즈 업계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내 전통주 판로를 호텔과 대형 프랜차이즈 음식점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명인안동소주는 코로나19 확산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해외 8개국에 수출을 해왔지만, 최근 2년간 수출은 전혀 이뤄지지 못했다. 인천공항 면세점이나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도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이 없어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찬관 명인안동소주 대표는 "이번 국세청 간담회는 전통주 제조업체의 입장으로서 정말 큰 힘을 얻은 계기가 됐다"며 "뛰어난 품질과 맛, 그리고 전통을 담은 우리의 술이 오랫동안 이어질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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