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평생교육원이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김천의 재발견, 찾아가는 역사탐방'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고 있다.
김천시평생교육원은 결혼이민자들에게 김천을 올바르게 알리고 지역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다문화가정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 지난 4월 14일 개강해 오는 7월 말까지 모두 8회 운영한다.
'김천의 재발견, 찾아가는 역사탐방' 세 번째 날인 12일에는 참여자 10여 명이 천년고찰 직지사를 방문해 숨겨진 스토리와 사명대사공원, 김천의 랜드마크인 평화의 탑 앞에서 전통 한복 체험을 하며 김천의 역사 이야기 속으로 흠뻑 빠져들었다.
김경하 김천시평생교육원장은 "앞으로 남은 교육도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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