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본부장 금동명)은 26일 안동시 길안면 우박 피해 농가를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우박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24일 오후 안동시를 포함한 경북 7개 시·군에 강한 소나기와 함께 직경 2~20㎜의 우박이 내려 노지채소가 쓰러지고 과수에 흠집이 발생했다.
경북농협은 농업 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했다. 또한 원활한 복구 지원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의 신속한 처리, 피해농가 인력지원, 피해 과수의 판로 확보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금동명 본부장은 "갑작스런 재해에 농가 시름이 깊다"며 "조속한 복구지원으로 피해 농업인이 일상 영농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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