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시민들을 비롯해 함께 애써준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와 지지자 여러분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아울러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해 준 박영환, 이정호 후보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저 개인적으로는 기뻐해야 할 순간이지만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은 결코 만만하지 않다.
오랜 가뭄과 일손 부족으로 수확을 앞둔 들녘은 타들어가고, 농민들의 시름도 깊어가고 있다.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아직도 많은 소상공인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
이번에 일 할 기회를 다시 주신 것은 선거로 인해 흩어진 민심을 하루 빨리 수습하고 산적한 과제들을 조속히 해결하라는 시민들의 바람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
빠르게 업무에 복귀해 시급한 현안들부터 챙기고 영천의 미래 신성장을 이끌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해 가겠다.
존경하는 시민들과 함께 선거로 인한 상처를 조속히 치유하고 하나 된 마음으로 힘을 모아 위대한 영천건설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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