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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아름다운 우리 문화 선양 시낭송 대회 및 시낭송 축제,대상에 포항 김정화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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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아름다운 우리 문화 선양 시낭송 대회 및 시낭송 축제'가 지난달 29일 범어성당 드망즈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시읽는 문화(이사장 김윤아) 주최, (사)시읽는 문화 대구지회(지회장 심정숙) 주관으로 열려 서울· 부산· 충남 등 전국에서 40명의 참가자와 전국의 시읽는 문화 회원 및 시낭송을 즐기는 사람들 20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포항의 김정화 씨가 송수권 시인의 '여승' 낭송으로 대상을, 시극 공연에서는 서울지회의 인간이 태어나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시와 접목한 '생로병사'가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심정숙 대구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시가 꽃이라면 시 낭송은 그 꽃의 향기를 사방에 골고루 전달하는 예술"이라며 "시가 아름다운 꽃자리를 펼치고 시 한 줄을 들으며 위로받고 치유되는 공감의 시간을 만들고자 대회를 준비했다"고 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천양희 시인은 축사에서 "시 낭송은 시를 이해하고 공유하는 소통의 길"이라며 "기교가 아닌 시심의 결대로 흐르도록 표현하고 감동을 줄 때 듣는 이의 마음의 길로 그 흐름이 이어진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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