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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대구경북 선거사범 159명 입건, 3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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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 중 기초단체장 5명, 교육감 1명, 광역의원 1명, 기초의원 2명 수사 대상
전국 1천3명 입건, 당선인 51명 포함… 4년전보다 52.5% 감소

대구지검 건물 전경. 매일신문DB
대구지검 건물 전경. 매일신문DB

대구지검은 6·1 지방선거와 관련된 선거사범 159명이 입건된 가운데 3명이 구속됐다고 2일 밝혔다. 수사 중인 당선자는 기초단체장 5명, 교육감 1명, 광역의원 1명, 기초의원 2명 등 모두 9명이다.

전국적으로 입건된 선거사범은 모두 1천3명이고 이 중 8명이 구속됐다. 입건 사례에는 광역단체장 당선인 3명, 교육감 당선인 6명, 기초단체장 당선인 39명이 포함됐다.

유형별로는 허위사실 공표 등 여론조작 혐의가 339명(33.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금품수수(321명·32.0%), 기타(286명·28.5%), 공무원 선거 개입(38명·3.8%), 선거폭력(19명·1.9%) 순이었다.

선거사범은 앞서 치러진 2018년 제7회 지방선거(2천113명)와 비교해 52.5% 감소했다. 대선을 치른 지 석 달도 채 지나지 않아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낮았던 점, 직접 통화 및 말로 하는 선거운동이 상시 가능해지는 등 선거운동 관련 규제가 완화된 점이 원인으로 꼽힌다.

대구지검 관계자는 "선거사범 처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경찰, 선관위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지방선거 공소시효 완성일(12월 1일)까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해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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