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배달의민족, 환경부와 친환경 경영 교육 진행

사진= 배달의민족 제공
사진= 배달의민족 제공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환경부와 함께 친환경 실천 교육 프로그램 '그린클래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그린클래스'는 환경부와 국제 자연보전기관 WWF(세계자연기금)가 참여해 외식업과 관련한 국내외 환경정책 및 트렌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환경부는 빨대, 종이컵 등 매장 내 1회용품 사용 및 규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며, WWF는 지속가능한 외식업계의 글로벌 동향과 소비자 트렌드를 소개한다.

사장님들이 실제 가게를 운영하면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 사례와 방법도 공유한다.

이번 '그린클래스'는 6월 3일~7월 4일 배민사장님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평소 궁금했던 환경 관련 이슈나, 친환경 가게 운영과 관련된 질문을 등록할 수 있으며 주요 질문들은 추후 프로그램 도중 답변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친환경 전기 자전거(1명)와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2명), '가게에서 실천할 수 있는 3R 포스터' 및 친환경 비누(1,000명)를 증정한다.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 권용규 실장은 "친환경의 필요성과 중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막상 방법을 잘 몰라 식당 운영에 적용하기 어려워하시는 사장님들이 많다"면서 "배민은 앞으로도 사장님들이 가게 운영에서 친환경을 잘 실천할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와 꿀팁을 제공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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