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정대화)과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 김영록)은 24일 청년·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라남도 청년·대학생의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을 통해 학자금대출 상환 부담 완화와 지역 인재 육성이 주요 목적이다.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자 중 부모 또는 본인이 전라남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대학생과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가 대상이다.
세부 지원기준이 확정되면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www.jntle.kr)에 공고 후 이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정대화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광역지자체의 참여를 독려해 학자금대출 상환 부담을 줄여 지역 인재 육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코로나19에 따른 취업난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대학생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하여 2022년 5월 말까지 69만 명의 학자금 대출자에게 모두 512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지원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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