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27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을 높이기 위해 대구교통방송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로교통법 강화와 안전속도 5030 시행 등으로 어린이 등 보행자를 위한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커지면서 추진됐다.
두 기관은 ▷교통안전 캠페인 제작에 초등학생 참여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 제고를 위한 'S.0.S존[S(chool).0(zero).S(afe) Zone] 캠페인' 제작 및 방송 ▷'S.0.S존 캠페인' 운영에 필요한 정보 교류 및 홍보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시교육청과 대구교통방송이 제작한 교통안전 캠페인('S.0.S존 캠페인') 방송은 오는 7월부터 시작된다. 초등학생 등교 시간인 오전 8시 5분 대구교통방송 '출발! 대구 대행진' 프로그램에서 방송된다. 캠페인 제작에 초등학생들도 참여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통안전 문화를 조성하는 데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에겐 지역사회의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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